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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의 추천목록에 있어 생각지 않고 들었던 책이다. 그리고 이 작가가 마케터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분이신 거 같았다. 간다 마사노리 작가이다. 이 책이 출간됐을 당시 책을 구하지 못할 정도로 유명했고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었다. 첫 출간은 2001년인데 지금까지도 이 책이 유명한 걸 보면 그 유명세를 짐작할 수 있다.

그가 말하는 비상식적 성공법칙이 많은 사람들을 성공하게 만든 비법 책으로 통해서였을까? 많이들 이 책이 '부의 추월차선'만큼 좋다고들 평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금 이 책에 관해서 적어라고 한다면 한가지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목표를 종이에 적어라' 그냥 들으면 그게 무슨 비법이야 생각이 들겠지만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말하는 대로 된다 가 이런 논리 아닐까? 일단 적어두면 그게 무의식적으로 이뤄지게 행한다는 거다. 자신이 적어둔 목표가 자기도 모르게 이뤄져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도 그래서 내 일기장 한 모퉁이에 목표를 적어두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적어두었는데 이 책이 또 그 방법에 대해 좋게 말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으려면 먼저 내가 하기 싫은 일부터 나열해보는 것이다. 그것을 제하고 나머지 부분을 보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두각을 드러낼 것이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방법이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으려 할 때 먼저 종이에 적은 것은 좋아하는 일이 뭐지? 그리고 잘하는 일이 뭐지? 였다. 그리고 거기서 교집합을 찾으려고 했으나 사실 이게 잘 적히지 않는다. 은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 게 어렵다. 그러나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나열하는 것은 되게 쉽다. 그래서 이 방법을 이용해서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봐야겠다.

내가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상상하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진다. 예를들어 '난 불쌍한 사람이야'라고 한다면 불쌍한 사람이 된다. '난 이 분야에서 최고야'라고 한다면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그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된다. 아주 사소하면서 간단한 이 원리를 일깨워준 책이었다. 기회가 되면 이 책은 오디오북이 아니라 종이책으로 사서 밑줄 그어가면서 정리해야 하는 게 좋을듭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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