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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가 먹고 싶어서 급 방문한 박기모 조방낙지 식당!! 부곡동 이곳은 곱창을 넉넉하게 넣어주는 편이라 좋아라 한다. 다른 낙곱새 하는 식당의 경우 곱창이 있기는 한가... 하면서 의심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이곳은 나 곱창이다 하고 보일정도니까 만족하면서 먹게 된다. 내가 일하는 일터에서 가까운 곳이라 방문하게 되었다.

리모델링해서 깨끗해진 실내를 보면 깔끔해서 보기가 좋다,

나는 친구와 갔기때문에 낙곱새 2인분과 공깃밥 2개를 시켰다. 사리를 주문할까 하다가 그냥 그쳤다. 언뜻 보면 2인분이 적어 보이지만 은근 양이 많은 편이다. 저 미역 오이냉국도 맛있고 밑반찬들도 다 괜찮은 편이다.

음식을 서빙하시면서 바글바글 끓을때까지 손대지 말라고 하신다. 그리고 바글바글 끓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휘휘 저어주 시고 센 불에서 3분간 바닥에 눌지 않게 저어 가면서 끓여라고 하셨다.  난 분명 저었지만 바닥에 눌어버린 당면들 ㅎㅎ 직원분들이 오며 가며 보시면서 육수를 더 부어 주시거나 상태를 봐주시고 불도 조절해 주셔서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었다. 결국 육수 추가 후 좀 더 끓인 후에 먹을 수 있었다. 공깃밥은 비벼 먹기 좋게 양푼그릇에 나온다. 밥양도 푸짐하고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한 국자씩 사이좋게 나눠 뜨고 쓱쓱 비벼 김에 싸 먹으면 얼마나 꿀맛이게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면서 보니 이 식당에서 만든 밀키트를 판매한다. 맛있었다면 이 밀키트를 구매해서 집에서 해먹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맛은 아주 맛있었다. 만족스럽기도 했고 서비스와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입구쪽에는 디저트로 먹을 수 있게 수정과와 커피가 있다. 원하는 걸 마시고 떠나도 된다. 아주 서비스가 좋아서 만족에 양도 푸짐해서 좋았다. 매콤한 게 당길 때 낙곱새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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