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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늦었지만 식사보단 얘기가 우선 일 때는 메가 커피를 방문했다. 저렴하면서 시간 보내기 좋기 때문이다. 이곳은 메가 커피여도 안에 테이블이나 의자가 넉넉해서 일반 카페와 다름없이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좋았다.
뭔가 모르게 인테리어가 감성적이라서 좋았다. 아늑한 조명아래서 라떼 한잔 주문하고 친구는 다른 걸 주문 후 앉아서 하하 호호 수다 떠는 게 얼마나 소박한 행복인지 모른다. 밤늦게 커피를 마셔도 잠이 잘 오는 현대 직장인으로서 이게 문제로 느껴진다. 커피를 마셔도 잠이 잘 오는 건 카페인도 못 이겨내는 피로 아닐까?
이 피로를 이겨내려면 아침에 커피 한잔을 꼭해야 그날 일을 집중해서 할 수 있는 현실이 너무 슬프기만 하다 ㅎㅎ 그냥 이게 넋두리처럼 하게 되는데 저만 이런건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그래도 밤늦은 커피한잔에 행복을 느끼고 잠시나마 일을 잊고 있을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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