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중 만난 귀여운 999번 버스

전주 여행하던 중 너무 귀여운 버스를 만났다. 옛날 버스 느낌인데 귀여워서 한 컷 찍었다. 이런 버스가 아직 존재하는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겉만 이런가? 싶어서 탑승도 했다. 안 내부는 유리창 모양만 다를 뿐 일반 버스들과 똑같았다. 너무 신기해서 탑승해 본 버스이다 ㅎ

이런 버스가 시내에 돌아다니면 당연 눈에 띄지 않는가? 부산에도 이런 특이한 버스가 있으면 좋겠는데... 내가 사는 지역 버스는 아니지만 반갑고 좋았다.

전주에서 빨간 버스를 만난다면 한번 타보셔요 ㅎ 70-80년대 여행하는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다. 약간 전차모습을 코스프레 한거같달까? 분명 이 버스는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버스일 테지 그래서 노선을 보면 전주의 주요 관광지를 지나다닌다.

전주 여행을 하신다면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진 999번 버스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 지역에만 있는 특별한 버스라 지금도 이 버스가 제일 강렬하게 기억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