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건 피부의 건조함이 더 심해지고 있다는 거다. 그리고 그 건조함에 얼굴이 땅기는 건 어쩔 수가 없는 불편한 느낌이다. 그래서 웬만한 보습템들, 수분템들 택도 없다. 특히 겨울에는 아무리 발라도 건조하게 느껴지는 피부란..... 모르는 사람은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예전 아는 동생에게 추천받아서 닥터자르트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웬일 수분이 쫙 차오르면서 건조함이 안 느껴지고 기름지지 않으면서 향이 좋았다. 그래서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은 나의 필수템이 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 세라마이딘 크림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 말은 내가 나이를 더 먹으면서 피부가 건조해졌다는 의미겠지
힘든 사회생활과 지나가는 세월을 비켜가지 못해 그대로 정통으로 맞아버린 내 피부는 심각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래도 내가 믿고 쓰는 템 닥터자르트니까 하면서 찾아보니 울트라 모이스쳐가 있었다. 정말... 갓 자르트... 감사합니다 ㅎㅎ
기존의 세라마이딘 크림과 달리 금빛 찬란한 울트라 모이스처 크림, 정말 영롱하구만 ㅎㅎ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닥터자르트는 순하게 크림을 잘 만든다는 생각이든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내 피부에도 딱히 트러블 없이 잘 맞으니 그런 생각이 든다. 참고로 글쓴이의 피부는 건조 민감성이다. 겨울에 딱 쓰기 좋은 템인 거 같았다. 내가 이 제품의 진가를 어디서 확인을 했냐면 헬스장에서 샤워하고 딱 이 크림하나만 얼굴에 바른 채 집으로 돌아왔는데 건조하다는 걸 까먹어서 아무 크림도 안 바르고 잔 날이 많았다는 거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나서 ' 오? 아무 케어도 안 했는데 안 건조하네' 생각이 들면서 이 크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세라마이드 크림은 이런 날씨에 바르고 집으로 돌아오면 아 약간 건조하네 하면서 크림을 덧발라야 했는데 이 크림은 전혀 생각이 안들정도로 내가 잊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자체에서 개발한 페이셜 보습케어 닥터자르트 독자 세라마이드 복합체 10,000ppm 함유로 그런지 진짜 한겹만 바르고 나면 쫀쫀 하이 건조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추운 날씨에도 피부가 탄탄해진걸 일시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나의 겨울 필수템. 늘 애용하는 닥터자르트가 너무 좋다 ㅎㅎ 믿고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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