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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을 이용하다 보면 키보드의 부재가 아쉬울 때가 많다. 태블릿에서도 키보드가 활성화되지만 화면을 반이상 가려버리기 때문에 그 갑갑함은 안 써본 사람은 모를 것이다. 이게 화면을 반이상 가려버리니 쓰다가도 키보드를 몇 번 내렸다 올렸다 버튼을 눌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찾아본 무선 키보드!! 무선키보드는 많은 회사에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고 다양한 제품이 많아서 어떤 걸 고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확실히 리뷰가 좋고 많은 제품이 괜찮길래 로지텍 무선 키보드를 골랐다. 솔직히 디자인도 한 몫했다는 건 안 비밀 ㅎㅎ

내가 고른건 핑크색인데 요즘은 바이올렛 컬러도 나오고 더 예뻐졌더라... 필자는 실사용 후기만 올리기 때문에 예전에 샀기 때문에 핑크색이 제일 예뻤다... 바이올렛 컬러도 예쁘던데 아직 작동이 잘되니까 얘만 사용하기로 ㅎㅎ

내가 볼땐 이 보정한 컬러가 실제 컬러 느낌이다. 실제 컬러 느낌 나게 보정하다 보니 주변 컬러가 좀 엉망인 건 좋게 봐주셔요. 딱 질리지 않고 눈이 아프지 않을 은은한 인디고 핑크에 깔끔한 디자인이 포인트이다. 동글동글한 키판이 귀여움을 더해준다.

뒷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건전지는 AAA 2개가 들어간다. 키보드가 생각보다 건전지를 오래 사용할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키보드 산지가 1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물건 살 때 받았던 건전지로 작동되고 있는 거 보면 생각보다 건전지를 자주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꽤 가성비 좋지 않은가 ㅎㅎ

옆면도 얇고 바닥에 두고 쓰면 손목에 무리 가지 않는 높이여서 사용하기 정말 편하다.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버튼을 옆으로 밀어주면 전원이 켜진다. 그리고 처음사서 설정할 때는 총 3대를 블루투스 자동 연결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데 난 1번에는 아이폰, 2번에는 아이패드, 3번에는 내 PC와 연동되게 해 두었다. 사실상 2번 키만 사용하게 되지만 언제 또 어떻게 사용이 될지 몰라서 다 설정을 잡아두고 전원을 켜고 연결하고자 하는 전자기기 설정 번호만 누르면 자동 연결된다.

연결하고자 한 전자기기와 연결이 되면 저렇게 숫자에 불이 들어온다. 내가 어느 기기와 연결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똑똑한 무선 키보드이다. 내가 사용해 본 이 키보드는 우선 타격감이 조용해서 괜찮다. 동글동글한 키판이 은근 손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라 글을 쓸 때 저절로 영감이 떠오르게 한다고 해야 하나 ㅎㅎ 좀 편하다. 가끔 한영키가 없어서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이 많은데 이 키보드는 따로 한영키가 없기 때문에 cap lock키를 누르거나 ctrl + space를 누르면 됩니다. 저는 cap lock키를 이용하는데 영어 대문자 쓸 때 shift 키 계속 누르고 써야 한다는 말고는 불편함이 크게 없었어요. 보통 글을 쓸 때 한영키를 많이 왔다 갔다 하지 않아서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만약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조금은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저는 이 제품 산거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ㅎ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키보드 타자감도 3만 원 초반대 가격에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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