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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엄청 추워지면서 손이 너무 시려운거다. 나는 손에 땀이 많은 타입이라 장갑을 끼면 축축해져서 안 끼는걸 더 선호한다.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손에 열이 많은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날씨에는 손이 너무 시렵다. 예전에는 일반 흔드는 핫팩을 들고 다녔는데 솔직히 아주 따뜻하긴 하지만 하루정도만 사용하고 재사용이 안되어 버려야 하는게 너무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하나로만 따지만 700원에서 1000원 돈으로 푼돈같지만 매일 쓰면 그것도 쌓여서 큰 돈이 되기때문에 이 참에 충전식 손난로를 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 둘러보니 사용해봤전 많은 사람들이 손에 그립감이 좋은게 좋고 배터리 용량이 커서 오래가는 손난로가 좋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비교해보니 이 제품이 그립감도 괜찮아보이고 배터리도 최대 온도에서 약 4시간 정도 유지되니 꽤 오래 쓰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밖에서 일하는 직종이 아니기때문에 출퇴근때만 있으면 되니까 딱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짜잔~ 색은 두가지 컬러가 있는데 핑크 컬러와 민트 컬러 ~ 둘 다 색이 촌스럽지 않은게 파스텔 톤이라 맘에 들었다. 하나는 엄마꺼 하나는 내꺼 해서 다른 컬러로 주문했다. 받자마자 전원을 켜보니 방전되지 않았고 열도 바로 올라오는게 좋았다. 양면으로 따뜻한 열기가 느껴지니 손이 따뜻한게 맘에 들었다.

수족냉증러들에게는 손난로가 필수이니 말이다.

사용번은 아주 간단하다. C타입에 꽂아서 충전하면 되고 저기 A타입 USB포트는 보조배터리 포트인데 난 추천하지 않는다. 열을 내주는 손난로인데 보조배터리로 사용하면 안에 기계들이 얼마나 열을 내겠는가... 자고로 기계들은 서늘하게 해서 사용해야지 열 뿜뿜하게 사용하면 수명이 빨리간다.  그리고 작은 버튼을 눌러주면 불빛이 탕탕하고 들어오는데 나에게 맞는 온도로 맞춰 사용하면 된다. 나의 경우는 1단으로도 충분했기때문에 1단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비거홀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졌고 배터리 용량이 5,000mAh라 꽤 넉넉한 편이다. 여러 업체에서 손난로를 만들고 배터리 용량이 아주 큰데도 있지만 너무 큰 용량은 가격대도 급 올라갈뿐아니라 기대만큼 오래가지 않는다라는 리뷰가 많아서 난 적당선에서 맞춰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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