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부산대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후기

요즘 헤어스타일이 푸석해진 느낌이 있어서 깔끔하게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내가 매일 매일 트리트먼트로 머릿결을 관리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머릿끝이 상하는 건 막을수가 없다. 차가운 바람이나 뜨거운 열에서 항상 보호를 할수 없기때문이다. 다들 아는 사실이겠지만 정말 머릿결 관리는 내가 집에서 해준다고 해도 문제는 끝이 상하는 건 막을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머리 끝을 다듬어서 기르는 방법을 택해야한다.  그런데 나는 미용실가는 걸 조금 귀찮아하는 편이라 뿌리 염색도 집에서 해결하고 왠만한 건 집에서 처리하는 편이다. 하지만 컷은 내가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때문에 전문가에게 맞기기로 한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실패율이 워낙 높아서 부산대에 있는 미용실을 추천받아 갔다. 바로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원래 브랜드 있는 곳에 가면 반타작은 한다고들 하지만 우리 동네는 사정이 달랐다. 아무리 프랜차이즈여도 거기 미용사 실력에 달라 달라지더라. 그런데 부산대 여기는 리뷰도 괜찮고 많은 분들이 추천해줘서 즉시 예약을 걸고 찾아갔다.

내부는 깨끗하고 넓어서 좋다. 그리고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기때문에 미용실과 친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게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그리고 음료도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면 약간의 다과와 함께 주신다. 이런 점은 되게 서비스가 좋은게 감동적인거 같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컷트만해도 샴푸를 서비스로 해주신다는 거다. 요즘은 어느 미용실을 가도 커트만 하면 샴푸비가 별도로 붙는데, 이 곳은 서비스로 다 해주셔서 좋았다. 행복~

깨끗하게 끝만 다듬어서 머리를 마무리하였다. 깔끔하게 머리를 마무리 하였다. 샴푸하고 고데기로 정돈해주시고 아주 맘에 들었다. 혹시 미용실을 찾으신다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 제가 최근에 간 미용실 중에 제일 좋았어요. 다음 번에는 앞머리 펌을 하러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