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SNS를 뜨겁게 달군 붓기빼주는 차 여우티! 솔직히 난 SNS광고를 믿는 편은 아닌데 가끔 어떤 제품들은 효능이 괜찮길래. 두고두고 보다 후기가 지속적인 편이라면 구매하는 편이다. 요즘은 몸이 상태가 별로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퉁퉁 불어서 붓기도 잘 안 빠지고 점심때쯤 빠졌다가 퇴근할 때는 장시간 서있던 탓인지 하체가 퉁퉁 부어있다. 붓기가 계속되면 몸상태가 좋지 않은 거라던데 어찌해야 할지 몰라 찾아보니 여우티가 그리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 다른 호박팥차가 많은데 여우티는 팥 함량이 더 높아서 좋았다. 호박을 싫어하진 않는데 만약 차로 마시게 되면 거부감이 느껴질까 싶어 팥 함량이 높은 여우티로 선택을 했다.
한 파우치당 11개가 들어있어 총 66 티백을 구매했다. 나의 경우 차마시는걸 좋아해서 하루에 하나씩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구매를 했다. 막상사면서도 조금 걱정되는 게 거부감이 느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먹어보고 후기를 적고 있다. 첫 번째 파우치가 거침없이 뜯겨있지 않은가 ㅎㅎ 마셔보고 말하는 실제 내 돈 내산 후기!!
확실히 갯수를 많이 사니 텀블러가 같이 따라왔는데 차 거름망이 있는 텀블러라 사용이 용이해서 좋았다. 난 찬물 500ml에 이 한 티백으로 2-3번 정도 우려먹는데 생각보다 잘 우러나서 괜찮다. 찬물에서도 잘 우러나니 물대신 음용해도 좋은 차였다.
이 차는 5無 를 강조한다. 無카페인, 無설탕, 無칼로리, 無향료,無방부제이다.
그래서 물대신 음용수로 마셔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이리저리 찾아보니 곡물로 우려낸 차는 물대신 마셔도 된다고 되어있다. 여우티의 효능은 아직은 '와 붓기가 엄청 빠지네' 이런 느낌은 없다. 그래도 이 차를 마시고 잔 날은 아침에 확실히 붓기가 덜하다는 느낌이 있다.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찬물로 몇 번을 세수하고 진정시켜야 하는 붓기였는데 지금은 찬물세수는 생각도 안 나니까 말이다. 이건 나름 효과가 있는 거 아닐까? 계속 마셔보고 재구매할 즈음에 리뷰를 다시 올려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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