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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클리오가 정말 기획 한  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진심 패키지가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든다. 저 스티커도 어쩜 저리 이쁜 고양이로 만들었을고... 안 사고는 안 되겠더라. 그래서 쿠션 살 때 같이 구매했다. 나는 아이팔레트에 진심인 사람이다. 그래서 이 팔레트 저 팔레트 써봤지만 결국 나에게 제일 좋은 팔레트는 에뛰드였다. 에뛰드가 진짜 색깔 장인이다.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다. 딱히 클리오 아이팔레트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진 못했는데 이번에 코숏인 서울 컬렉션으로 구매를 결정하였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클리오 프로 아이팔레트 20호 나른한 발바닥' 이다.

패키지 구성은 간단하다. 팔레트와 귀여운 스티커 1장이 전부이다. 저 스티커로 DIY 해서 나만의 팔레트로 만들면 너무 이쁘지 않겠는가. 뜯자마자 두근두근 거려서 힘들었다. 진정하고 사진 찰칵찰칵!

박스 뒷면에는 어떤 조합도 트렌디하게 연출해 주는 활용도 높은 데일리 아이팔레트라고 적혀있다. 데일리로 잘 쓰일지는 아래 색상을 보고 판단하기로 하자.

뚜껑을 열자마자 보이는 컬러는 쿨톤인 나에게 괜찮겠다 생각이 들면서도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쿨과 웜 색상이 섞여있고 너무 애쉬빛이 나는 쉐도우는 화장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일단 색상은 많이 애매했다.

크으 진정한 목적은 이거였기에 ㅎㅎ 팔레트에 꾸며주었다. 너무 이쁘지 않은가? 아 만족스럽다. 팔레트가 너무 귀여워져서 행복해. ㅎㅎㅎ

사용후기는 생각보다 흰 끼가 많이 도는 컬러에 쿨톤인 듯 아닌듯하며 웜톤과 중간 사이를 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색상들이 전반적으로 흰 끼를 띄고 있어 조금은 컬러 발색이 아쉬운 감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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