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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유독 추우면 난 마라탕이 생각난다. 그 찬 칼바람을 맞고 있자면 맵고 뜨거운 국물음식이 생각나는데 나에겐 그게 마라탕이다.

난 향에 둔감해서인지 고수를 엄청 넣어 먹는 고수파인데 안 넣으면 섭섭할 정도이다 ㅎㅎ

오늘간 식당에는 3단계의 매운맛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난 제일 매운 3단계를 선택했다.
주문받는 분이 ‘많이 매워요..’하지만 ‘전 괜찮아요 주세요’ 했다 ㅎㅎㅎ
맵부심이 아주 뿜뿜 했다.
내가 좋아하는 각종 채소를 넣고 고기 추가, 고수 추가후 조리실로 고고!!

내 마라탕이 나오고 받았을때는 생각보다 맵지 않겠구나 하면 맛을 봤다. 그때도 음 이정도야 했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매운맛은 중첩이 되어 배로 돌아온다 ㅎㅎ
정말 점점 매워서 내 입술이 붓는게 느껴졌다.
그래도 이게 사람이란게 매운거 멀었다고 스트레스가 촤악 풀리는게 역시 한국인은 매운맛!! 이러면서 외쳤다. ㅎㅎㅎ

단무지로 매운맛 식혀가면서 먹었지만 어찌그리 맛있는지 ㅋㅋㅋ
이런 추운 날에는 채소 가득히 넣은 마라탕이 정말 좋다.
조만간 리뷰할 집에서도 마라탕 어떻게 만드는지 올릴예정이다.
여러분은 마라탕 좋아하세요? 혹시 별로 라고 생각하셨다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땅콩소스를 조금 넣어달라고 해보세요. 마라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시작해보실수 있으시니까요 ㅎㅎ
고수는 취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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