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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을 아주 좋아하는 필자는 여름이면 꼭꼭 챙겨먹는다. 하지만 겨울에도 가끔은 추워도 먹고 싶어질때가 있다. 보통은 속이 뜨끈한걸 찾게되는 겨울에 아주 가끔 차가운 음식이 당긴다. 마치 겨울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은 마음이랄까?





진주냉면의 특징은 토핑으로 육전이 올라간다.

그것이 매력적이다. 난 부산 사람이라 부산 밀면에 많이 익숙해서 무 절임과 돼지고기 수육 얇은 슬라이스에 익숙하지만

이런 육전이 올라간 음식도 색다른 느낌이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

밀면이나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느낄 것이 진주냉면이 참 맛있다는 거다. 시원한 살얼음 낀 육수에 면을 넣어 육전과 후루룩!! ㅎㅎㅎ

하연옥은 메뉴에 선지국밥이 따로 있긴하지만 냉면을 시키면 반찬처럼 선지국을 조금 주신다. 그게 얼마나 또 맛나는지 ㅎㅎ


그리고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돌판 소 참 갈비!!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진짜 냉면이랑 궁합이 찰떡에 입에 착착 붙는 감칠맛이란!!





감동적인 맛이었다. 연하고 부드러워서 만족스러운 식사이다.

여러분에 적극 추천한다. 정말 소갈비와 진주 냉면은 환상의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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