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트레스 가득한 날

오늘은 직장내에서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곧장 집에 들어가고 싶진 않아

회사 주변 카페에 앉아 명상을 했다.

도대체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자신들의 뒷담화가 나의 귀에는 안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내가 만만한건지 모르겠다.

나는 화가 나면 일단 침묵을 하고 혼자 스스로 삭히는 편이다. 딱히 싸움이나 언쟁을 좋아하지 않기때문이다. 특히 나이들면서 시끄럽게 떠드는 걸 더 안 좋아하게 되었다.

똑같은 일을 해도 왜 본인들은 적게 하려고 하고 나에게 다 미루려고 하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아…..

분명 나만 이런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아닐것이다.다들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선택한 메뉴는 탐앤 탐스에 프레첼 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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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는 프레첼 + 소스 + 아메리카노 or 아이스티이다.

나는 늦은 저녁이지만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오늘 일이 너무 바빠 커피한잔 마실시간이 없더라

그와중에 자기들은 티타임을 가질 시간이 있는게 어이가 없더라,

진짜 직장인에게는 좋은 동료를 얻는다는게 큰 행운인데, 나에게는 그런 큰 행운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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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카페에 앉아 이 메뉴들을 먹으니 기분이 조금이나마 편해지고

출렁이던 맘 속 물결이 잠잠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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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그런 직장동료들을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전 혹시라도 더 불이익이 올까 두려워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어짜피 내년에 퇴사할 생각이 있어서 지금 분위기를 흐리고 싶지 않아 그러는 것도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