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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는 주말이라고 빵을 쉬진 않는다. 그런데 오늘따라 상큼한, 아주 상큼한 레몬 타르트가 당겼다. 시중에 파는 것들은 상큼하면서 단맛이 좀 더 강한 느낌이라 나를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리하여 직접 만들어보는 내 입맛에 맞는 레몬 타르트 ㅎㅎ

확실히 초짜 느낌인 게 타르트지가 뭉개져버렸다 ㅎㅎ 타르트는 조금 손이 많이 가는 편이었는데 타르트지를 반죽해서 굽고 그 안에 채울 크림을 만들어서 한 번 더 굽던지 굳히면 된다. 제빵이 그렇듯 은근 손이 많이 가면서 어려운 분야인 거 같다. 나의 경우엔 레몬타르트 위에 머랭이나 크림은 원하지 않았다. 그저 상큼한 레몬 필링만 가득 채우면 만족했다. 진짜 레몬즙 많이 넣었다 ㅎㅎ

컷팅했을 때 딱 좋은 필링상태!! 흐르지도 너무 오버 쿡되지 않아서 알아서 촉촉한 상태여서 만족했다. 

크!! 이 한입이 얼마나 그리웠던지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타르트를 제일 좋아하시나요? 저는 뭐니 뭐니 해도 레몬타르트만 한 게 없는 거 같아요 ㅎㅎㅎ

이번 주말은 타르트와 함께 상큼한 주말을 보내기로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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