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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청년다방에 방문했다. 사실 이 곳은 예전에 꽤 유명했던 곳인데 이때 처음 방문해보았다. 내가 방문했던 시간대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서 좀 오래 기다렸다. 또 배달 주문도 밀렸는지 꽤 직원분이 바빠 보였다.

외관은 늘 같은 청년다방 서면점의 모습이다.

이 곳은 주문을 각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됐는데 문제는 직원분이 자신이 주문해달라 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거였다. 약 20분정도 였는데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주문해서 음식이 늦게 나와도 똑같은건데 왜 주문을 요청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건지… 그정도면 테이블마다 키오스크 기계를 설치할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싶었다. 홀에 자리가 생겨 안내 받은 자리에서 20분응 가만히 앉아 있는 내가 조금 이상했다. 남친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지 계속 나에게 왜 주문을 하면 안돼?? 물었다. 진짜 나도 이해가 안되지만 떡볶이를 먹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기다리기로 했다. 그래도 맘이 좋지는 않았다.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는 치즈 폭포 순살 떡볶이 매운맛과 버터갈릭 감자튀김, 치즈볼, 열대과일 에이드 였다. 치즈폭포라해서 엄청난 치즈를 기대했는데 치킨있는 쪽에 부어져서 치킨은 눅눅하고 골고루 치즈가 되지 않아 약간은 놀랬다.

드디어 나온 사이드메뉴들~ 버터갈릭 감자튀김은 갈릭 파우더가 뿌려져서 약간 달달했다. 그래서인지 매운 떡볶이와 궁합이 괜찮았다. 주문을 잘한 느낌이었다. 치즈볼도 연유에 찍제 않아도 달달해서 꽤 괜찮은 맛이었다. 매운맛을 완화시켜주는 맛이어서 만족했다.

우리가 너무 많이 시켜서 음식을 많이 남기긴했지만 꽤 맛이 있었다. 치킨만 눅눅하지 않았어도 더 좋았을거 같은데 말이다. 여기는 바쁜 시간대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하는 행동은 별로였다. 진짜 맘에 안 들었지만 음식은 괜찮았다 여느 프랜차이즈들과 같았다. 응대때문인지 다시 방문하고 싶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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