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즘은 내가 읽고 싶어하는 부류의 책들은 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책이다.
그 사람들을 통해서 내가 깨닫는게 있는게 좋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요즘 MZ세대들은 자기계발에 아주 열정적이라고들한다. 다들 자신의 월급에 만족스럽지 않고 그렇다고 회사의 복지가 나를 위해서 좋은지는 모르겠으니 내가 나를 발전시켜서 나에게 이득이 되게 하는 수 밖에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확실히 내 주변에서도 다들 달라진것이 느껴진다. 예전에는 그저 회사에만 목메던 친구들이 요즘은 다 자기계발을 하고 공부를 더 하고 자신을 내면적으로 더 가꿀수 있는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자기계발 서적들이 눈에 띄고 특히 베스트셀러인 역행자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 봤을땐 ... 표지가 뭔가 맘에 안 들어서 읽고 싶은 책은 아니었다.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뭘까하면서 본 책이긴한데, 나를 위로해주는 책으로 느껴졌고 아직 제대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내가 독해력이 많이 떨어지는 구나를 느끼게 해주었다. 역행자는 말그대로 순리대로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살지 않고 다르게 생각해서 나를 변화시켜 발전시키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거기에서 난 여전히 순리자 인생이긴한거 같다. 이제 조금씩 변화하려고 기지개 켜는 사람같이 움직이는데 참 그것이 그렇게 어려울수가 ㅎㅎ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본적이 있는가? 난 자주 그런 생각이 든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것이 부럽기도 하면서 그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생각이 든다. 그들은 내가 모르게 아주 피나는 노력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들만의 돌파구를 스스로 찾았기때문에 지금의 그들이 있는 것은 아닐까? 모든지 쉽게 얻으려고 하면 쉽게 잃는 법이니까 말이다. 난 그들에게서 깨달음을 받고 공략집도 받고 싶은데 그건 모든 사람들의 욕심이지 않을까 ㅎㅎ
아직은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 크게 말은 못하겠지만 나의 기대보단 책이 흥미진진하다. 아마 작가의 과거를 말해주면서 현실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적당히 섞어주며 글을 써서 그런지 모르겠다.
난 사실 '자청'이라는 분을 아예 알지 못한다. 유튜브에서 유명했다고는 하지만 난 전혀 들어보지 못한 분이기때문에 잘 모르고 이 책을 봤는데 아주 매력적인 분이라는 건 분명하다 ㅎㅎ
이제 좀 더 읽고 다 읽은후에 후기를 남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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