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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맘이 울적할 때면 혼자서 드라이브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차 밀릴 때 빼곤 기분이 조금 완화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간 드라이브 장소는 부산에서 가까운 거제도로 여행을 갔다.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잠시 드라이브 겸 당일치기 여행 겸해서 겸사겸사 다녀왔다. 역시 뭔가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 드라이브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잘 가지도 못하고 지금도 코로나 완화돼서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하지만 이젠 시간이 부족해서 못 간다. 코로나가 완화되면 회사일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슬픈 현실이 내 눈앞을 가로막는다 ㅎㅎ
유명한 바람의 언덕. 정말 이름과 같이 바람이 엄청나게 분다. 그래도 뷰가 예뻐서 그냥 걷고 바라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혼자 와서 다른 무언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내 스트레스 타파를 위해서 멍 때리기 시간을 갖도록 한다. 자연경관을 바라보고 있자면 아주 기분이 풀어지는 게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시간이 든다. 여러분도 가끔 삶이 갑갑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혼자여도 훌쩍 떠나보세요. 나는 캠핑족 타입이 아니라 즐기지는 못하는데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거제도도 괜찮은 캠핑스폿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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