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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 친구가 뉴욕에 우리보다 먼저 머물면서 찾아낸 쿠키 맛집이다. 아침에 친구가 쿠키랑 커피를 딱 주는데 쿠키가 많이 달지도 않은 게 촉촉하면서 미국 쿠키 느낌이 나지 않아서 좋았다. 딱 맛이 한국입맛에도 맞는 쿠키였다. 그래서 어디서 산거냐고 물어보고 쿠키를 바로 구입하러 갔다.

사실상 전에 방문한 치즈케이크 지점과 그리 멀지 않아 딱 좋았다. 치즈케이크를 맛보고 다음날 오전에 먹을 쿠키사러 고고!! 쿠키만 사러 갔는데 나도 사고가 일차원적이라 빵집일 거라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각종 빵들이 많았고 여기도 유명한 빵집인지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빵도 같이 주문했는데 우리는 쿠키만 주문했다. 나는 초코릿칩 월넛을 주문했고 남자 친구는 투 칩초콜릿칩쿠키를 주문했다. 

두 개만 주문해도 푸짐한 종이백. 쿠키사진을 깜박한 게 조금 아쉬운데 진짜 미국 쿠키사이즈만 하지만 맛은 미국맛이 아니다. 진짜 여기 쿠키는 지금 시카고로 돌아온 후에도 계속 생각이 났다. 진짜 여기가 찐 쿠키 맛집이니. 뉴욕가실일 있으시면 꼭 사 먹어보길 권한다. 진짜 여기 맛있는 쿠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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