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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국에 들어왔는 것들과 비교해보고 싶은 맘이 있는 의심병같은 거랄까 ㅎㅎ  그래서 한국에서 내가 쉐이크쉑을 좋아하는 만큼 미국본토의 맛은 어떨까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진짜 맛이 똑같을까? 아니면 사이즈가 다를까? 그런 여러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그래서 남친에게 가보자 가보자 해서 방문하게된 쉐이크쉑 ㅎ. 

외관은 한국에 있는 쉐이크 쉑과 똑같다. 확실히 인테리어부분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들은 변하지 않는거 같다. 그래서 외관은 다 비슷했다. 땅덩어리가 큰 미국에서는 확실히 큰 공간을 이용한거만 빼면 말이다.

날이 추워서 야외 테라스에는 사람들이 없는데 정말 넓은 야외테라스도 마련되어져 있다. 확실히 땅덩어리가 크니까 매장이 크긴 크다.

한국이랑은 다른 이벤트 신메뉴였다. 지금 트롤 영화가 상영중이라 트롤을 컨셉으로한 쉐이크가 나와있었다. 생긴것도 꽤 이쁜데 문제는 가격은 아주 사악하다는 거다. 또 단맛이 당기지 않아서 딱히 당기진 않았다.  그래도 사진으로는 꽤 예쁘지 않은가 ㅎㅎ 문제는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지 않았다. 내가 둘러본 매장 안에서는 딱히 사람들이 주문하는 걸 보진 못했다. 음료를 하나 시키면 계속 리필을 할수 있어서 저런 크림류는 안시키는 거일수도 있다. 미국이 좋은 점은 음료를 한번 주문하면 리필 무료라는 점 ㅎㅎ

그나마 자리가 생겨서 앉아서 오픈 주방을 보았다. 다들 엄청 바빠보이는데 신기한 점은 한국과 다르게 분명 바빠보이는데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다. 음식을 시키고 한참을 기다려야 받을수 있으니 그 점은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 부분은 절대 고쳐지지않을거 같고 내가 적응하는수밖에 없겠지 ㅎㅎㅎ

미국이라 그런지 스포츠 채널을 틀어둔 티비를 전시해두었다. 이것도 색다른 풍경이었다. 솔직히 다른 미국 식당을 가도 TV가 있다면 무조건 스포츠 채널을 틀어두었다.

이렇게 주문하고 번호판을 테이블에 두면 알아서 서빙해준다. 번호판을 두고 한참을 기다렸다. 몇번의 서빙이 지난후에나 우리의 음식을 서빙해주셨다. 이 서빙하는 서비스는 한국과 같았다. 그점은 편했다 ㅎ진짜 패스트 푸드점 치고는 정말 느렸다. 그게 조금 단점이었다.

한국과 다르게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져있다. 우리는 마요네즈 같은 경우에도 픽업해올때 달라고 해야 받을수 있는데 여기는 그런게 상관없다는 듯이 알아서 가져가라고 되어져있고 핫소스도 있고 머스타드 소스까지 완벽 준비되어져 있었다. 난 프라이를 먹을때 꼭 마요네즈를 먹기 때문에 마요네즈를 엄청 많이 가져왔는데 남친은 마요네즈보단 머스타드 파여서 마요네즈를 너무 많이 가져왔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주문한 아보카도 베이컨 치킨버거에 매운 치즈프라이에 베이컨을 추가했다. 그리고 렌치소스도 바로 주었다. 음료수는 상큼한 레몬에이드로 ㅎ

딱봐도 두꺼운게 풍성하지 않은가? 내가 좋아하는 아보카도도 많이 들어있어서 정말 혜자스러운 버거였다. 만족만족 ㅎㅎ 솔직히 버거사이즈는 한국이랑 똑같은데 양이 많다. 확실히 쉑버거는 양이 적어보이는데 푸짐한게 특징이다.

깨알같이 트롤무늬가 그려진 레몬에이드~ 너무 상큼해서 좋았다. 확실히 트롤이벤트중이라 컵들이 다 저 무늬로 되어져있는데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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