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회사 일이 많아 운동하러 못 가면 어쩔수가 없다... 일이 너무 늦게 마치고 나의 몸은 녹초가 되어있기때문에 집에서 쉬어야 다음날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주 월,화는 일도 바쁘고 늦게 마치기도 해서 집에 와서 씻고 잠들고 일어나면 회사를 가는데 일어날때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받는다. 일어날때 힘들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다이어트 결심을 했으면 다이어트하는 척이라도 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래도 식단은 나름 조절하고 있다. 위장줄이기 대작전이다. 점심때 회사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 원래 밥은 딱 한 숟갈만 푸는 버릇이 있지만 맛있는 반찬이 나오면 고삐가 풀려서 와구와구 퍼담는 날 볼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것도 자제력을 다시 키우기 위해서 정신줄을 놓치지 않고 있다 ㅎ 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을때는 간단하고 작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어제는 계란 2개와 밥 한숟갈만 비벼서 굽는다던가라는 식으로 말이다. 어쨌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야 다이어트가 조금이라도 진행되지 않겠는가.

오늘은 점심때 버섯탕수가 나와서 버섯탕수육과 고추잡채를 위주로 먹었다. 물론 버섯탕수육은 튀긴거지만 맛은 있으니 거절하지 않기로 했다 ㅎㅎ 헬스장에서는 오늘 상체 운동을 했는데 웜업으로 데드리프트 와 런지를 섞어서 데드 10개하고 런지 10번하고 하는 셋트를 5번했다. 그리고 벤치프레스 10개 4세트, 랫풀다운 와이드 12개 4세트,내로우 그립 10개 4세트, 클로이팅 복근운동까지 완료하였다. 오늘은 정말 일이 빡센 날이었기때문에 유산소는 생략했다. 이미 웨이트트레이닝후에 엔돌핀덕분에 흥분도가 올라가서 더 할수 있을거 같았지만 더 하면 내일 힘들거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단했다. 누가 보면 변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어쩔수 없다. 그리고 저녁은 컵스프, 참크래커를 먹었다. 단백질 위주로 먹겠다고 했으나 몸이 너무 고되니까 뭔가 요리하기도 싫고 다 싫은 느낌에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걸 먹었다. 그렇다고 아예 안먹으면 아침에 배고파서 허덕거릴수도 있으니 배에서 소리가 안 날 정도만 먹어서 위장을 달래주었다. 오늘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그런지 그다지 식욕도 당기지 않고 그냥 무기력지는 날이었다. 이런 날일수록 집에서 쳐져있는 것보단 헬스장가서 몸을 좀 움직이고 하니까 좀 나았다. 운동을 한 날은 개운해서 기분이 그때는 좋지만 집에 돌아와서 이 포스팅을 적으면서 다시 스트레스가 상기되면서 힘이 들고 있다. 하지만 힘내서 다이어트 정신줄 바짝 잡고 해야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