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오디오북으로 요즘 듣고 있는 책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요즘 듣고 있는 책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이다. 확실히 최근에는 이런 부류의 책들이 나의 시선을 끈다. 그래서인지 윌라에 찜해놓은 리스트를 보면 다들 이런 자기 계발서적, 돈 관련 서적들뿐이다. 아직 이 책을 듣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듣다 보니 느낀 점은 이 부류의 책들이 나에게 말해주는 비슷한 요점이 하나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열정.

열정이 없다면 아무 것도 한 게 아니다는 느낌을 준다. 열정이 있으면 뭐든 내가 원하게 되고 내가 이루고 싶게 되고 최선을 다하게 되니까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깨달으면서 현재의 나에게는 어떠한 열정이 있는지 고민해보았다. 무언가를 원하고 심하게 갈망해 본 적이 있는지 말이다. 되돌아보면 크게 갈망해 본 적은 없는 거 같다. 그래서인지 항상 무던하게 둥글둥글하게 살아가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지금은 그게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무언가를 크게 이룬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하는 갈망과 열정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난 그저 '와 대단하다'라는 말만 했지. 저 사람처럼 되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 게 아쉬운 거 같다. 조금이라도 그 사람들 동경하고 쫓아가고 싶어 하는 맘이 있었다면 지금의 삶은 변화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에 잠기게 되는 시간이 많아진 거 같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무엇을 잘할까? 무엇을 원하는가? 하는 그런 생각들 말이다. 

끝까지 들어보면 해답을 찾을수 있으면 좋겠다.